제주애월 돈까스와 고기국수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집 - 애월집

제주 여행의 마지막날 아침에 간 곳입니다.

여행의 아쉬움을 안고 갔던..

돈까스와 고기국수를 함께 먹을 수 있었던 애월입니다

 

 

애월집은 제주의 멋진 바다가 보이는 해안도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고기국수, 돈까스 한그릇하고 산책하기도 아주 좋은곳입니다.

 

조금 일찍가서 그런지 식당은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애월집은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태블릿으로 주문을 받습니다.

옆에 카드 리더기도 있어 결제까지 한번에 되네요.

흑돼지생돈까스와 고기국수를 주문했습니다.

흑돼지생돈까스 12,000원

고기국수 9,000원

 

서빙도 로봇들이 합니다.

사진 가운데 보이는 친구가 성실이고, 그 오른쪽에 보이는친구 이름은 애월이네요.

 

돼지 가족도 있었습니다.

 

창가엔 돌담 인테리어입니다.

 

성실이가 서빙을 왔습니다.

직접 테이블에 놔주진 않더군요.

 

주문한 메뉴가 나온 모습입니다.

 

돈까스 먹을때 스프가 있고 없고의 기분차이는 큰것같습니다.

물론 있는게 좋죠

사진으로 보니 피클이랑 단무지가 빈약해보이는군요,

셀프로 더 가져다 먹을수는 있습니다.

 

돈가스는 옆으로는 넓은데 그리 두껍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잘 튀겨져 바삭바삭하고 고기맛도 좋았습니다.

 

고기국수는 콩나물이 들어서인지, 다른곳보다는 국물이 좀 가볍고 개운한 느낌이었습니다.

 

먹을땐 몰랐는데 오겹 삼결살 수육이었군요

블로그를 하면 내가 현장에서 몰랐던걸 발견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고기와 함께 면을 집어주면 좀 더 큰 만족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렇게 든든히 먹고, 공항으로 향했었습니다.

 

언제 또 제주도에를 가게 될까요?

 

언제가 되었건 그때까지 또 즐거운 일상을 보내야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