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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거

제주 애월 피쉬앤칩스 맛집 - 리틀넥 제주애월

by 이술술 2022. 8. 7.

 

제주 여행중 꼭 해보고싶었던것 하나가
피쉬앤 칩스와 맥주먹기였습니다.

이번 여행의 숙소가 애월쪽이었는데
숙소 부근에서 피쉬앤 칩스로 유명한곳이 리틀넥, 카페태희,

그리고 부근은 아니지만 비스트로홀린체가 있었습니다.

비스트로홀린체는 유튜버 머랭하맨님이 리뷰했던곳인데 보면서 참괜찮겠다 싶었으나

숙소에서 꽤나 멀어 패스했고

 

카페태희와 고민하다가 리틀넥을 선택했습니다


리틀넥은 프랜차이즈업체로, 한남동 등 서울에도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리틀넥에 도착하여 레몬 갈릭 쉬림프 라이스와 스파이시 허니치킨을 주문했습니다.
레몬 갈릭 쉬림프 라이스 13,000
스파이시 허니치킨 18,000
사진의 감자튀김은 치킨과 함께 나오는 메뉴입니다.

피쉬앤 칩스에 맥주먹기를 하러 왔는데
막상 이곳에 오니 맥주가 땡기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맥주는 이따가 숙소가서 먹고, 그때 안주용으로 포장해가기위해 피쉬앤 칩스는 주문하니 않았습니다.
나름 큰 그림을 그렸던게지요

리틀넥은 피쉬앤 칩스 맛집이기도 하나 뷰 맛집이기도 했습니다.
제주도.. 또 가고싶군요..

기분 내킬때마다 제주도에가서 이런 음식과 이런 뷰를 즐길수 있을 정도의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습니다.

쉬림프는 따끈따끈하게 잘 익은 새우와 양념의 조화가 좋은것 같았습니다
저는 껍질 까기 귀찮기도 하고 나름 맛도 괜찮아서 새우를 통째로 먹습니다.

통째로 먹기에도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치킨과 함께 먹는 감자튀김보다는 생선튀김과 함께 먹는 감자튀김이 더 잘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파이시 허니치킨은 그렇게 맵진 않았습니다.
매운걸 못먹는 편인데 신경쓰이지 않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잘 튀겨지고 양념도 적당히 잘 발라진 느낌이었습니다.

 

코울슬로는 식사 중간중간 먹기 좋았습니다.

 

맛있게 먹고 피쉬앤 칩스를 포장했습니다.

피쉬앤 칩스 16,000
생선튀김은 제가 먹었던것들중에는 살이 꽤나 두툼하고 푸짐한 느낌이었고요, 약간은 짭짤한것 같았습니다.

 

식당에서 남겨온 치킨과 함께 먹었습니다.
생선튀김에 따라오는 감자튀김은 치킨에 따라오는것보다는 얇았습니다.

갠적으로는 두툼한 감자튀김이 더 좋았습니다.

식당에서부터 포장 2차까지 리틀넥 메뉴들로 신나게 달렸습니다.
이때가 제주여행의 마지막 저녁이었는데 돌아보니 참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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