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성수동에 있는 젠젠이라는 카페입니다.
와이프가 아니었으면 가보지 못했을 스타일의 카페죠,
그리고 처음으로 먹어본 수플레 팬케이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우선 아쉬운 점부터 이야기 하려합니다.
젠젠 – 아쉬운점
- 주차안됨
- 메뉴가 꽤 늦게 나옴
카페가 위치한 건물에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할인이 되지 않는다는건 좀 아쉬웠고,
당시 카페 내에 손님들이 많아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팬케이크가 꽤 늦게 나왔습니다.
주문할 때 늦게 나온다고 미리 말씀해주시긴 했었습니다.
그럼 이제 좋았던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젠젠 – 좋았던 점
- 개맛있음
- 커피까지 진짜 맛있음
수플레 팬케이크.. 정말 맛있더군요.
팬케이크의 따뜻한 향,
입에 닫는 폭신한 감촉,
부드럽게 녹아 내리는 느낌,
그리고 달콤함
이걸 처음 먹어보는 저에겐 신세계였습니다.
커피도 제가 좀 가리는편인데,
참 좋았습니다.
농도가 적당히 진해 팬케이크와 잘어울렸습니다.
후에 수플레 팬케이크를 하는 다른 카페에서 먹어보았으나
이때의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 들어와 주문을 해놓고
다른 테이블에 오신 분들이 1인 1팬케이크를 하고계신 모습을 보며
좀 재미있기도 했고
정말 이런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오는 카페인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저도 다음에 재방문 하면 1인 1팬케이크 할겁니다.
이 글의 서두에 와이프가 아니었으면 가보지 못했을 카페라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사나이들끼리 모여 갈 스타일의 카페는 아닙니다.
하지만 사나이들끼리 모여있어도 방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사나이 울리는 팬케이크
젠젠 수플레 팬케이크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또 뵙겠습니다.
'맛있는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성만점 국수 - 대림국수 (0) | 2022.12.15 |
---|---|
줄서서 먹는 냉삼 - 잠수교집 (0) | 2022.12.12 |
든든하게 잘먹은 국밥집 - 거제 본가국밥 (0) | 2022.09.09 |
밥먹으러 갔다가 소주 땡겼던곳 - 파평옥 (0) | 2022.09.09 |
떡볶이와 치킨을 한번에 - 걸작떡볶이치킨 (0) | 2022.09.09 |
댓글